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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경찰서가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록 페스티벌에 보낸 커피 차가 화제다.
5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록페에 커피 차 보낸 경찰’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인천 연수경찰서가 보낸 커피 차 사진이었다.
커피 차에는 “연수경찰서에서 뜨거운 열정에 시원하게 커피 쏩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레시를 든 포돌이 그림이 붙어 있었다. 그림에는 “록 페스티벌 끝난 뒤 음주 단속 때 만나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록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면서 음주 운전에 대한 경고 메시지까지 전한 것이다.
록 페스티벌과 ‘술’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주최 측은 사고를 대비해 외부 술 반입을 금지하거나, 아예 음주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못 박고 있지만 대다수는 알음알음 마시고 있다.
문제는 축제 분위기에 술에 취해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록 페스티벌 내 음주 문제는 국경을 불문한다. 2014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서는 음주 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치기도 했다.
온라인에선 “아이디어가 좋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보다 효과가 확실할 것 같다”, “술 대신 커피를 마시라는 경찰서의 배려로 보인다”, “기획한 사람 상 줘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매년 7~8월 인천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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