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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블라인드) |
[매일안전신문] 정부가 올해 공공 부문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이 연봉 동결에 맞서 고의적 태업을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
9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연봉 동결 시대 공무원 복무 지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게시물에서 보수에 비해 너무 빠르고 친절한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이 문제라며 “급여 수준에 맞게 느려져라. 느리게, 더 느리게 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사업체랑 부딪히는 일이 많은 부사에는 “법률 검토를 빌미로 답변을 빠르게 주지 말라”며 “인허가 업무도 더 느리게 해라”라고 조언했다.
글쓴이는 업무도 앞으로 국·과장급에 적극적으로 떠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 조직은 업무 강도와 급여가 반비례하는 특이한 조직”이라며 “버는 만큼 일해야 한다는 노동의 기본 원칙을 따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초과 근무는 땡길 수 있으면 땡기고, 대신 초과 근무하면서 업무는 자제하고 영어 공부, 자격증 공부, 영화 감상 등 힐링을 해라”라고 적었다.
글쓴이는 “부정과 부패는 급료가 비정상적으로 부실해질 때 나타난다는 역사의 가르침을 실천할 때가 왔다”며 “동결돼서 낄낄거렸지. 각오해”라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연봉 동결에 대한 불만은 이해하지만, 이를 국민에게 화풀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은 공무원들이 호봉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문제 삼기도 했다. 설령 연봉 동결이 된다고 해도 매년 호봉이 올라가기 때문에 공무원의 연봉 동결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연봉 인상 0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당면한 민생 현안과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부터 솔선수범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공무원 임금 동결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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