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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뉴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감독이 27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55세.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박 감독은 청주의 한 숙소에서 동료에 의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들어 급성 심장마비 등 지병에 따른 내인성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감독은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참가차 청주에 머물던 중이었다.
박성수 감독은 고교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양궁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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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뉴스 캡처) |
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오진혁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지원했다. 이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1 토리노 세계양궁선수권 등 국제대회를 거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서 여자 대표팀 양창훈 감독과 함께 한국 양궁이 남녀 전 종목 5개 금메달을 석권하는 ‘퍼펙트 스윕’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박 감독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가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가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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