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WHO) |
[매일안전신] 코로나19 변이의 한 종류인 델타와 오미크론이 결합해 만들어진 ‘델타크론’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보고된 뒤 실험실 오염에 따른 부산물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존재가 입증된 것이다. 다만 큰 걱정은 할 필요 없다는 게 과학계 중론이다.
12일 과학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마리아 밴 커코브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서 델타크론이 확인됐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커코브 팀장은 “WHO는 이 혼합 변이를 추적하고 있고, 변이 중증도는 다른 변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델타크론은 올 초 키프로스에서 처음 보고됐다. 키프로스대 레온티오스 코스트리키스 교수는 지난 1월 7일 델타와 오미크론의 유전적 특징이 함께 섞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이 교수 측이 공개한 52개 검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뒤 “실험실 내 오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8일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과학자들이 코로나19 게놈 서열의 국제 데이터베이스인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완전한 형태의 델타크론 변이 유전자 정보를 업로드하면서 존재가 공식 확인됐다.
전 세계를 휩쓴 두 변이의 조합으로 또 다른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지만, 과학계에 따르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인구 상당수가 두 변이에 대한 면역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I뉴스는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두 변종에 대한 상당한 면역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한다”며 “델타크론이 백신을 무력화할 것이라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마르세유의 지중해 감염연구센터(IHU)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델타크론 감염자는 총 17명이다. 모두 미국, 유럽 등에서 나왔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변이체는 인간과 동물 체내에서 재조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런 바이러스의 특성을 알기 위해서는 실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