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음소거 부부'가 눈길을 끈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일반인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자신들은 1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지만 대화가 끊긴 지 벌써 5년이나 흘렀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청자 중에서도 이들 부부와 같은 대화 단절 부부의 사연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했다.
실제로 '오은영 리포트'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리서치 기관 '우리 피플즈'와 함께 기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배우자와의 대화 시간이 하루 평균 30분도 채 되지 않는 부부는 37%나 됐다.
한편 부부는 육아와 생활에 꼭 필요한 대화는 메신저로 하고 있다고 밝혔고 그마저도 욕설과 비방으로 가득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 두 사람은 대화는커녕 한 공간에 있음에도 서로 눈조차 마주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은 나를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말했고 남편은 "이제는 아내 얼굴 보는 게 어색할 지경이다"라고 말해 멀어질 대로 멀어진 부부 사이를 보여주었다.
그런가하면 관찰 촬영 42시간 만에 처음으로 대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늦은 시각 퇴근한 아내가 남편에게 맥주 마시기를 제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
|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하지만 힘겹게 시작된 대화는 자꾸만 어긋나기 시작했다. 자녀 교육 문제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 두 사람은 결국 남편이 집 밖으로 나가버리며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냉랭한 집안 분위기에 김응수는 "공포영화를 보는 듯 숨 막힌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미 정서적으로 이혼한 상태로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주인공 부부는 자녀 앞에서도 갈등을 숨기지 않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날 선 대화가 계속되자 7살 두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결국 아이들이 싸움을 말리는 상황에까지 이르자 스튜디오에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부부는 "싸우는 거 아니다"라며 자녀를 달랬지만 오은영 박사는 자녀 앞에서 싸우는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존재 가치를 모르겠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노력을 몰라주는 아내에게 서운함이 크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두 분이 결혼 생활을 왜 유지하고 계시냐"고 물은 뒤 "솔직히 이혼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