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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수홍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3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수홍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박수홍과 싱그러운 우리 농산물이 가득한 신토불이 이천 밥상을 만나게 됐다.
35년 차 방송인 박수홍은 노총각에서 결혼과 출산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늦깎이 결혼에 이어 54세의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식당에 있던 아기 손님을 보며 미소를 짓던 박수홍은 딸 생각이 났는지 딸의 엄마, 아빠 소리를 들려주며 팔불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살짝 탄 고기의 그을린 부분을 제거하는 박수홍을 보고 허영만이 그냥 먹지 그렇냐고 제안했지만 박수홍은 "딸을 위해서라도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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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
그런가 하면 한때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박수홍은 실제 요리 자격증이 있는 재야의 요리 고수라고 했다. 한 식당에서 "뒷맛이 살짝 비리다"며 조심스레 미끼를 투척한 허영만의 말에 박수홍은 0.1초 만에 부정하며 철벽 방어하고 허영만에게 독불장군이라는 장난 섞인 애칭을 선사했다. 제작진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며 맛 표현을 요청하는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베테랑 방송인의 면모도 발휘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말단 직원에서 농협 대표 수장이 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강호동 회장은 하루 세 끼 ‘밥’만 먹는다는 쌀밥 예찬론자로 한국, 일본과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들의 공통점으로 장수와 피부 건강을 꼽으며 우리 쌀의 가치를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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