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수 보아 ‘낙서 테러’ 용의자 검거...CCTV 포착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5 0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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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서울 도심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한 용의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채널A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시내버스 정류장, 전광판, 전봇대 등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하는 용의자의 뒷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단발머리를 한 용의자는 길을 걷다 멈춰서 펜을 들고 표지판에 낙서를 했고 이를 본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기도 했다.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는 전봇대, 시내버스 정류장 등 최소 10곳이 넘는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낙서 글을 쓴 사람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팬들은 경찰, 구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한 뒤 낙서를 직접 지우기 시작했으며, 증거 확보를 위해 사진도 남겼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했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SM엔터테인먼트는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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