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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시내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일본 여행 중 연락이 끊겨 강력 범죄 연루설 등이 제기됐던 20대 한국인 여성의 소재가 확인됐다.
주일한국대사관은 지난달 이후 행적이 묘연했던 최모(29)씨를 일본 경찰이 발견,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사관 측 관계자는 "오늘 현지 경찰로부터 최씨 안전을 확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일본 경시청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여행 차 일본에 입국했다가 이튿날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뒤 도쿄과학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가족에게 송금받은 치료비 약 16만엔(약 150만원)을 정산한 뒤 감쪽같이 사라졌다.
가족들은 최씨와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닿지 않자 관할서인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최씨 어머니는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에 지인이나 친구도 없다"며 "애타게 찾고 있으니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주일한국대사관과 한국 경찰은 일본 현지 경찰과 협력, 최씨 정보가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행방을 수소문해왔다.
외교부는 최씨 소재를 파악한 뒤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즉시 알리고 면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연락이 두절된 이유, 소재 파악 경위 등에 대해선 "개인 정보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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