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배우 윤갑수, 40세 사업 접고 연기 생활 시작+아파트 경비원 근황 공개... 신용불량자가 된 액션배우 백찬기의 가슴 아픈 사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2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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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아파트 경비원이 된 윤갑수, 신용불량자가 된 액션배우 백찬기의 가슴 아픈 사연이 눈길을 끈다.

 

5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윤갑수, 백찬기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만난 윤갑수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윤갑수는 "내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다 알 정도로 다양한 작품을 했다"며 "근데 요즘은 왜 방송을 안 하고 드라마를 안 하고 이걸 하느냐 먹고살기 힘드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

 

또 윤갑수는 경기도 광주에서 아내와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윤갑수는 "나이 40세가 되어서 사업을 계속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미루면 내 꿈이 날아가겠구나 싶었다"며 "꿈을 위해 난 연기를 시작했지만 아내는 어린이집 일을 하며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만 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백찬기는 현재 낚시가게에서 물류를 납품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사진, MBN '스토리쇼 특종세상' 캡처)

 

백찬기는 성우가 원래 꿈이었지만 인상이 너무 강렬하니 배우를 해보라는 선배들 말을 듣고 오디션을 봤고 오랜 무명 생활을 지나 '토지', '개국' 등에서 연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백찬기는 "신용 불량자가 됐다"며 "다 파산했다"라며 자신의 수중에는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백찬기는 딸을 찾고 있다며 "자식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딸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하다"고 했다.

 

한편 백찬기는 1948년생으로 1966년 대성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다. 1970년 동양방송 성우로 연기계에 발을 들였고, 1972년 동양방송 공채 13기 탤런트에 합격하면서 배우로 전향하였다.

 

상당히 강렬한 마스크의 소유자로 주로 악역을 많이 맡았지만 종종 선량한 동네 청년 역할 등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 연기파 배우이다. 김재규 역할의 원조격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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