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美 애틀랜타 공연 팬서비스 논란+뉴욕 공연 취소까지..."악의적 흠집 내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6: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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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기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승기의 데뷔 첫 미국 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캅 에너지 퍼포먼스 아트센터에서 애틀랜타 공연을 개최했지만 성의없는 팬 서비스 논란이 일어 현지 교민들의 불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투어 마지막 장소로 알려진 뉴욕·뉴저지 공연은 취소됐다.

지난 1일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이승기 애틀랜타 공연은 2700석 규모의 3층 공연장에 1000명 정도의 관중이 참석했다"며 "공연에는 한인 교포 뿐 아니라 현지 미국인들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는 콘서트 주제곡 '소년, 길을 걷다'로 시작해 다양한 록과 발라드 곡을 선사했다. 하지만 콘서트 후 현지서는 이승기의 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강하게 제기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와 스탭들은 지난달 28일 애틀랜타에 도착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공연을 스폰서한 교민 운영 식당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 애틀랜타 초청 공연을 담당한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사 관계자는 "특별한 건강상의 이유로는 안보였다"며 "당일 갑자기 스폰 식당을 방문할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투숙된 예약호텔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나오지 않고 소속사 대표와 이사 한명과 별다른 설명없이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 스폰서들로부터 항의도 받고 난처한 상황이다"며 "이 공연을 스폰해주신 식당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는 2일로 예정되었던 미국 투어 뉴욕 공연도 취소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현지 공연장 사정 때문"이라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휴먼메이드 측은 "종업원과 사장님과의 사진 촬영 정도가 구두로 협의된 부분인데 LA 공연 후 애틀랜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난기류가 심해 기체 흔들림이 심했고 호텔에 도착해보니 밤 10시 30분이 넘어 있었다"며 "당시 아티스트의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아 휴식이 필요했고 공연을 위해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휴먼메이드는 "해당 식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팬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면서 "식당의 스폰서라는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티스트나 당사가 관련된 일은 절대 없다"며 "해당일, 식당에 계셨던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해 악의적으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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