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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한 가족의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들이 전하고 싶었던 특별한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5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형사수첩 속 가족사진-아들의 기묘한 여정'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이야기는 어느 날 인천의 한 경찰 지구대에 20대 남성이 찾아오면서 시작됐다. 어머니가 실종돼 신고하러 왔다는 남성이었다. 남성은 등산을 간 어머니가 며칠째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남성에 따르면 어머니는 남편과 사별 후 혼자서 두 아들을 키웠다고 한다. 첫째 아들은 미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둘째 아들은 결혼 후 분가를 한 상태였고 신고자는 둘째 아들이었다.
둘째 아들이 얼마 전 본가에 갔을 때 어머니는 없었고 형에게 어머니의 행방을 물었더니 등산을 갔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 후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아 동생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 형의 태도가 조금 이상했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를 걱정하기는커녕 형은 동생을 본인의 집으로 가라고 재촉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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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형 소유 차량이 이동한 정황을 확인했다. 어머니가 실종된 다음 날 형의 차량이 강원도와 경북 일대를 700여 km나 주행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집 근처 주차장에서 발견된 차량은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모두 제거된 상태였다. 의심스러운 정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어머니의 행적을 알려줬다던 형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인데 어머니와 첫째 아들이 모두 사라진 기묘한 상황이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이 사건은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닌 정황이 드러났다. 실종자의 집 수색에 나선 경찰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를 맡게 됐다. 화장실로 갈수록 짙어지는 냄새의 정체는 세제 냄새였다. 어떤 흔적을 지우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었다. 그리고 주변 탐문 결과 묘한 증언도 듣게 됐다. 최근 들어 어머니가 이상한 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들말에 따르면 어머니가 최근 두려움에 떨며 주변을 경계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국과수 분석 결과 어머니 실종 다음 날 움직인 형 소유 차량에는 상당한 무게의 무언가가 실렸던 것으로 파악이 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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