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현씨밴드 나상현, 성추행 폭로 인정..."음주상태였는데 깊이 반성"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5 0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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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상현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이 과거 성추문 폭로를 인정하며 사과해 눈길을 끈다.


나상현은 자신의 SNS에 "다른 누구보다 글 작성자 분께 그리고 또 저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상현의 성추행 폭로글이 확산됐다. 피해자는 "술자리에서 옆자리가 여자면 술 취한 적 허벅지를 만지고 여자가 취했으면 손을 그대로 두고 안 취해서 뭐라고 하면 깜짝 놀라며 '실수했다'고 한다"고 나상현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나상현은 "과거에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작성자분께 상처를 드리게 됐다"며 "당시 사과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고 했다.

이어 "늦게나마 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며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인적인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사진, 나상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혹여 괜찮으시다면 개인 메시지 부탁드리겠다"며 "부디 작성자 분에 대한 2차 가해는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약 3, 4년 전 음주 상태에서의 언행을 지적받고 크게 반성한 뒤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하여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깊이 반성하고 노력하겠으며 다시 한번 불쾌감을 겪으신 당사자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나상현은 "평소 제가 생각하고 말해왔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했던 점에 대해 더욱 무거운 마음"이라며 "제가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들을 행동으로 지켜내기 위해 더 명확한 기준을 만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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