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초소형 전기화물차가 선을 보였다.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업체인 디피코는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체 설계·제조한 단거리 배송 전용 0.35톤급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강원도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서 신차를 전시한 회사 측은 다음달 2일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차 전시회인 ‘EV TREND KOREA 2019’에서 공개한다.
회사 측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설계한 경험을 살려 한국 지형과 시장에 적합하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물량이 급증하는 근린생활권 배송용 차량 시장은 일일 주행 거리가 80km 이하, 골목 배송, 신속 배송 등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화물 하차 편리성, 주행 안정성, 최소 회전반경, 등판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디피코가 선보이는 HMT101은 이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배송 수단으로 기존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해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고,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디피코는 지난 20년 간 미국, 일본의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 3곳을 포함, 전세계 6개국 14개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을 수출해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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