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선상수상길' 툭하면 파손…부실시공 의혹

신윤희.뉴스1 / 기사승인 : 2018-09-12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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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 수면 위에 설치된 '선상수상길'이 준공 10개월만에 연이은 하자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선상수상길은 안동호 수면 위에 길이 1km, 폭 2.75m의 수상데크 구조로 설치돼 지난해 11월 개통했다.

주변에 도산서원, 퇴계종택, 농암종택 등 150여개의 문화유적이 있어 개통 이후 안동 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1일 수상길 입구에 높이 3m 가량의 두번째 부교가 심하게 꺾여 열흘간 출입이 통제됐다 지난 10일 원상 복구됐다.

호우로 안동호의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진데다 빠른 유속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초에는 안동호의 수위가 낮은 상태에서도 난간과 데크 사이의 연결 부위가 파손됐다.

겨울 가뭄으로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자 수상데크의 바닥이 지면에 닿아 비틀어져 일어났다.

수상데크는 물이 찼을 때 자연스럽게 무게 중심을 갖고 떠올랐다 물이 줄면 가라앉도록 설계됐다.

준공 10개월 만에 연이어 하자가 발생하자 일부에서 구조물에 대한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건축업자 A씨는 "물이 찼을 때 데크가 파손되고, 물이 빠졌을 때도 파손됐다면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긴급 보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구조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설계사와 시공사가 원인을 파악 중이다.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북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 수면 위에 설치된 '선상수상길'이 준공 10개월만에 연이은 하자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선상수상길은 안동호 수면 위에 길이 1km, 폭 2.75m의 수상데크 구조로 설치돼 지난해 11월 개통했다.

주변에 도산서원, 퇴계종택, 농암종택 등 150여개의 문화유적이 있어 개통 이후 안동 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1일 수상길 입구에 높이 3m 가량의 두번째 부교가 심하게 꺾여 열흘간 출입이 통제됐다 지난 10일 원상 복구됐다.

호우로 안동호의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진데다 빠른 유속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초에는 안동호의 수위가 낮은 상태에서도 난간과 데크 사이의 연결 부위가 파손됐다.

겨울 가뭄으로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자 수상데크의 바닥이 지면에 닿아 비틀어져 일어났다.

수상데크는 물이 찼을 때 자연스럽게 무게 중심을 갖고 떠올랐다 물이 줄면 가라앉도록 설계됐다.

준공 10개월 만에 연이어 하자가 발생하자 일부에서 구조물에 대한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건축업자 A씨는 "물이 찼을 때 데크가 파손되고, 물이 빠졌을 때도 파손됐다면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긴급 보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구조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설계사와 시공사가 원인을 파악 중이다.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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