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에서 편하게 입고 작업하면서도 안전까지 지켜주는 어선용 구명의가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새롭게 개발한 어선용 구명의를 공개한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기존 어선용 구명의는 국제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에 통용되는 SOLAS급 구명의인데, 부피가 크고 활동성이 떨어져 착용률이 낮았다.
해수부는 지난 7월 관련 기준을 개정해 기존 작업복을 대체해 안전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어선용 구명의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어선용 구명의는 기존 구명조끼에 부착된 버클이나 줄 등을 최소로 줄여 그물에 걸리지 않도록 해 어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구명의는 현재 시제품 개발까지 완료된 상태로, 올 연말 생산하기 시작해 2020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용 구명의의 착용감과 안전성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착용률이 높아져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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