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지역 시민단체들이 지난 2012년 강릉시 옥계면 라파즈한라 시멘트 채석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대해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함께하는시민, 함께촛불단, 강릉시민행동, 강릉환경운동연합, 강릉사랑포럼, NGO환경보호국민운동강원본부 등 6개 시민단체는 1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앞에서 기자회견하고 “비극의 라파즈한라 시멘트 채석장 붕괴 사고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2년 8월23일 강릉시 옥계면 자병산 인근 라파즈한라 시멘트 노천광산이 붕괴돼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사고 발생 다음날인 24일 매몰자 중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지만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 실종자로 남아있다.
단체들은 “2012년 10월10일 동부산림청, 강릉관리소, 학계, 사방협회, 산림기술사협회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해 채석장 붕괴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산사태가 아닌 불안정한 사면을 보강하지 않아 붕괴된 인재 피해로 판단된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산업자원부 소속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자체 조사해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송치 13일 만에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을 조기 종결시켰다”며 “전문가의 판단은 100% 인재인데 검찰은 자연재해 사고로 사건을 조기에 종결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해당 지역 시의원과 번영회, 라파즈한라 시멘트 관계자들이 모의해 지역주민 동의 없이 이장들이 막도장을 새겨서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등 여기에 많은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질연구소 조사 결과와 산림청 관계자들이 조사한 내용을 검찰 송치 서류와 맞춰보면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시 검찰 조사는 제대로 되지 않은 부실 수사”라고도 덧붙였다.
단체들은 “이는 다시 조사가 제대로 이뤄져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며 “그동안 축소, 은폐, 비호돼왔던 의혹들이 바르게 조사될 수 있도록 청와대 국민청원 준비를 비롯해 대검찰청에도 진정서를 제출해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체들은 사고 재조사 촉구를 위해 회견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감사청구 서명 운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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