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비전 선포식’ 개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2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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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9월 10일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인 이천 공공하수처리증설·하수저류시설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언제 어디서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과 업무수행 중에 안전관리를 습관화하여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22일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공사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업무 등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비전 선포식’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며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선포식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일터 구현’이라는 안전실천 결의를 선포하고, ‘환경 지속성 제고를 위한 에스오에스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최우선의 조직문화 조성의지를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KOSHA 18001) 도입·인증을 완료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활동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경영체계(KOSHA 18001)는 경영방침 및 안전보건 접목을 통해 보건정책 실행계획 수립, 실행 및 운영, 점검 및 검토 등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활동의 자율적 관리를 위한 경영체계로 안전보건공단이 주관·인증했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올해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환경공단은 기존 부서별로 나뉜 안전 관리기능을 안전전담 부서인 ‘안전관리실’로 통합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환경시설 건설현장, 지방상수도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301곳을 대상으로 붕괴·추락·낙화 재해예방시설 및 개인보호구 지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683건의 위험요소가 발견되었고 올해 10월까지 이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장 위해요인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환경기초시설 현장 110곳을 시설 규모 및 재해 원인에 따른 맞춤형 정기·불시 안전점검도 수행 중에 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9월 6일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인 인천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흡입독성시험시설 구축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안으로 안전관리 대상 위험시설 안전지도 및 업무별 골든타임 행동지침을 제작하여 위험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사 시 빠른 대처를 도모할 방침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체계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추락사고 방지 등 건설현장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위험 지역 작업자에게 우선적으로 지능형 안전장비를 제공하는 등 위험감지 구축 제계도 구축할 예정이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얼굴인식 출입장치, 화학물질 입고·사용·폐기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작업중지 요청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자가 위험사항을 인지할 경우 원청을 포함한 발주자에 일시적으로 직접 작업중지를 요청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한편, 오는 9월 26일 대구광역시 소재 아젤리아 호텔에서 안전책임 현장문화 정착 및 건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임직원 및 건설공사 협력업체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결의 대회에서는 ‘3고 안전수칙’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한 문화실천을 다짐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직원 모두 소중한 국민으로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고 참여하는 현장 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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