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업현장,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져...근로자 건강 주의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5 15: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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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제작

안전보건공단이 극심한 한파로 인해 산업현장 근로자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현장에서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자는 24명으로 모두 동상에 걸렸다.


최근 3년간 한래일환에 의한 산업재해 발생현황=고용노동부 제공


업종별로 살펴보면 청소업(5명, 20.8%) 및 건설업(4명, 16.7%)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뒤를 이어 운수·창고·통신업(3명), 제조업(3명), 서비스업(3명), 임업(2명), 운송업(2명) 순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공단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근로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제작했다.


제작된 가이드에 따르면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과 물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마련해 한파특보 종류에 따라 휴식시간을 조정해야 하다.


특히 청소 등 옥외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자 상호간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한파에 취약한 민감군(고혈압, 당뇨, 뇌심혈관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허약체질, 고령자)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공단은 제작된 가이드를 건설, 조선, 건물관리, 공공근로 등 옥외 작업이 잦은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유관단체와 지자체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를 준비하고 점검활동을 수시로 펼치는 등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에서 제작한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랭질환 예방가이드(사진=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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