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수소차로 강원도로도 안심하고 떠나세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5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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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구축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2월부터는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에서도 수소 충전이 가능해진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총 8곳에서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한국도로공사, 하이넷과 함께 ‘고속국도 제 55호 중앙선 춘천 휴게소 수소충전소 구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속국도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협약으로, 강원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로서는 첫 수소충전소다. 충전소가 문을 열면 수소차 이용자들의 강원도 접근성이 높아지고 강원도내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수소차량은 완충시 최대 600km까지 주행가능하다.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는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민간사업자가 긴밀히 협업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처음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충전소 구축비 총 30억 원 중 10억 원을 부담하고, 춘천시가 구축비 5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부지를 일정 기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구축과 운영은 가스공사, 현대차 등이 출자해 지난해 3월에 설립한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인 하이넷이 전담한다.


춘천휴게소 충전소는 시간당 25kg 충전 용량(시간당 5대 충전)으로 설치될 예정으로, 충전 시간은 약 5분 소요된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지난해 4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수소충전소 개장을 시작해 총 8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고속도로와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지역에 총 60개소를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시행령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를 구입할 때 내는 취득세 100%(140만원 한도) 감면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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