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CJ대한통운·대보건설서 1월 한달간 사망사고 1건씩 발생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2-25 10:55:08
  • -
  • +
  • 인쇄
국토부, 사고발생 대형 건설사 불시 특별점검 실시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달 호반산업·CJ대한통운·대보건설 3개 건설사에서 사망사고 3건이 발생함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해당 건설사를 대상으로 불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호반산업·CJ대한통운·대보건설 3개 건설사에서 사고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


호반산업은 지난달 21일 ‘인천검단 AB15-2블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지난해 9월 25일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현장 사망사고(1명)에 이어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외에도 CJ대한통원은 지난달 22일 ‘송도 타임스퀘어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대보건설은 지난달 16일 ‘가산2차 HAUSD –WISE TOWER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올해 1월 한 달 동안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중 3개 회사에서 3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국토부는 호반산업·CJ대한통운·대보건설을 대상으로 한 특별·불시점검을 다음달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7월부터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까지 24개 사망사고 발생 건설회사에서 시공 중인 총 297개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에서 벌점 140건을 포함하여 총 733건의 안전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하여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9일부터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 등 697개 건설현장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하고, 사고다발 대형 건설사 특별점검, 지반침하 예방 특별점검, 소형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구모 절개지 및 지하굴착 현장과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