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총선때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되자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면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최 의원은 선거법 시효 만료(15일 밤 12시)를 앞두고 기소됐다.
최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밤 늦은 시각까지 국토부 산하 철도관련 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다 동료 의원들로부터 (선거법 기소) 소식을 들었다”면서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헛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 총장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던 모양이다. 매번 같은 수법으로 같은 모습을 보여주니 그저 식상하고 딱할 뿐”이라며 “그간 좀 조용히 지내나 했더니 기어이 또 튀어나와 사고를 치는군요. 어울리지 않는 관복을 덮은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하지 말고, 이제 정체를 확실히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 의원은 “‘헌법주의자’를 자처했던 자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다. 최소한 자신이 뱉은 말은 기억하고 있을 거라 믿는다. 검사가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검사가 아니라 뭐라고 했었지요?”라고 묻고 “이처럼 허무하고 적나라하게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니 짠하고 애잔하다”고 적었다. 윤 총장이 지난해 9월 검찰의 조국 법무장관 의혹 수사 당시 “검찰 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대검 간부들과 점심식사 자리에서 “일각에서 나를 ‘검찰주의자’라고 평가하지만, 기본적으로 ‘헌법주의자’다”라고 말했다는 보도 내용을 전제로 한 말로 해석된다.
최 의원은 “언제나처럼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목적지가 머지 않은 것 같다”고 마무리지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최 의원이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주고서도 선거 기간에 유튜브 등에서 허위 작성 사실이 없다고 한 발언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고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조 전 장관 부탁을 받고 조 전 장관 아들이 2017년 1~10월 매주 2회 자신의 로펌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 허위 확인서를 발급했다는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을 받고 있다. 조 전 장관 아들은 이 서류 등을 2018년도 연세대·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 제출해 합격했다.
최 대표는 2018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다가 검찰에 의해 기소된 직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지난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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