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오늘보다 더 춥다...서울 영하 1도 비롯해 내륙 대부분 영하권 날씨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3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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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따뜻한 음료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따뜻한 음료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내일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오늘보다 더욱 춥겠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날씨를 보이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밤새 복사냉각이 더해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5도 더 떨어져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다.


구름은 밤중에는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복사에너지를 가두는 역할을 하면서도 낮에는 태양에서 오는 복사에너지를 반사해 지표면까지 흡수되는 태양복사에너지를 줄게 만들면서 복사냉각이 생긴다. 청명한 날이 이어지는 가을철 낮에 태양의 복사에너지 흡수가 증가하므로 지표 근처 공기가 따뜻해지고, 밤에는 지표면에서 내뿜는 복사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차가워지는 원리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내일 아침 전국의 예상 날씨. /기상청
내일 아침 전국의 예상 날씨. /기상청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5일도 복사냉각에 의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내륙, 전라내륙, 경상내륙 0도 이하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15도가 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4~19도로 예상된다.


내일과 5일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에 조심해야 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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