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의 베이비박스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의 친모 A씨가 검거돼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초구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본인이 생모가 맞고 이틀 전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가 아이를 두고 갔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과실 정도에 따라 유기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5시 30분경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맞은편의 공사 자재 더미에서 영아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영아는 발견 당시 탯줄과 태반이 붙어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보하여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경 한 여성이 영아를 드럼통 위에 두고 간 장면을 발견했다.
주사랑공동체교회 관계자는 “늦은 밤에도 불이 켜져 있고, 아기를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베이비박스’와 ‘베이비룸’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비 오는 날 밤 공사 자재 위에 아기를 올려둔 것은 유기 행위”라며 “CCTV 해상도가 높지 않아 늦은 밤에는 밖에 둔 아기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주사랑공동체교회는 2009년부터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맡아 주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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