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의 선택] 바이든, 펜실베이니아도 뒤집나... 격차 3%로 좁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5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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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중국 환구망)
(캡처=중국 환구망)

[매일안전신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크게 줄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이번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로 급부상한 곳이다.


4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개표 96%가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득표율은 51.2%, 바이든 후보 득표율은 47.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3.4%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76% 진행된 시점에서 54.8%의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43.9%)를 10.4%포인트로 크게 앞지르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약 6%포인트를 따라 잡힌 것이다.


NYT는 부재자 투표 140만표를 고려하면 바이든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역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머쥐면 당선을 넘어 압승이 전망된다.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6석), 애리조나(11석), 미시간(16석)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를 빼도 선거인단 270석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바이든 후보는 264명,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다.


선 벨트의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이날 NYT에 따르면 95%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는 49.0%를 얻으며 트럼프 대통령(49.8%)을 1%포인트 미만으로 추격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주의 선거인단 16명을 확보한다면 당선을 위한 '매직 넘버' 270명을 넉넉히 채울 수 있게 된다.


다만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개표되지 않은 표가 약 15만개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아직 14만9350개의 표가 남아있다"며 "개표가 빠른 카운티는 오늘(4일) 밤, 그밖에 다른 지역은 내일까지 개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집계 결과는 5일 자정쯤 집계 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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