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외국인 관람객 2주 자가격리 면제 검토..."12일 열리는 회의에서 논의"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11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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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연기됐다.(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제공)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연기됐다.(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제공)

[매일안전신문] 일본이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외국인 관람객의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11일 일본정부가 내년 7월 개최하는 도교올림픽과 패럴림픽 해외 관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여행자에게 원칙적으로 부과되는 2주간 격리 기간을 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선수단과 달리 수송 지원이 곤란한 관람객에 대해 입국 후 대중교통 이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는 해당 방안이 승인될 경우 출국 코로나19 검사를 여러 번 받도록 하고 입국 후 상태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해당 방안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관람객을 수용할 때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좋지 않은 국가에 대해서는 별도 입국 허가 절차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입국금지 국가 및 지역 출신 선수를 포함하여 외국인 감독·스태프의 경우 출국과 입국 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출하고 감염방지대책을 실시하면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는 해외에서 귀국하는 일본 선수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2주간의 격리기간 동안에도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훈련캠프에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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