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63명으로 3일 연속 3백명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0 1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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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9시 30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MBC 뉴스)
20일 9시 30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MBC 뉴스)

[매일안전신문] 20일 0시 기준 전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63명으로 집계 됐다. 3일 연속 300명대는 수도권 2차 유행이던 8월 말 이후 3개월 만이다. 3차 유행이 목전인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05일 만에 누적확진자는 3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500명을 초과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로 개편 후 전날 19일부터 서울ㆍ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 1.5단계로 격상했다. 그러나 감염 확산이 전국적이어서 당분간 확산세를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을 계기로 해서 2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에서는 정부가 섣부르게 다섯 단계로 구분해서 1.5단계로는 효과가 없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최소 2단계에서 확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기 때문이다. 2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이 영업을 정지하고 음식점의 경우도 9시 이후에는 영업이 정지되는 등 강력한 정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K 방역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달라"고 했다.


지역 감염자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192명에서 202명(17일)→245명(18일)→293명(19일)으로 확산율을 보면 18일에 21%에 이어 20%(19일)→20%(20일)로 3일간 평균 20%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은 320명으로 지역감염 역시 8월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의 확진자를 보면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으로 218명이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236명이며 대구의 누적 확진자 7211명을 앞섰다.


수도권 외 지역은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ㆍ충북ㆍ제주가 각 2명이며 대구 1명으로 102명이며 전날은 116으로 이틀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수도권 외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하동군 중학교 21명, 전남 순천 마을 10명, 경북 청송 가족모임 29명, 광주 전남대병원 44명 등이다.


연령대별 누적 확진자를 보면 20대가 19.03%(5642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18.26%(5416명), 60대 15.82%(4692명), 40대 13.63%(4043명) 순이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50.40%로 가장 많으며 70대가 159명(31.93%), 60대 59명(11.85%), 50대, 40대, 30대, 20대 이하 순으로 연령대의 역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20대 사망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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