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수능일 수험생 고사장 지각 걱정마세요"...서울시, 특별교통대책 시행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1 2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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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이 수능 시험지를 옮기고 있다. /전주교육청 제공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직원들이 수능 시험지를 옮기고 있다. /전주교육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서울지역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된다.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하고 장애인콜택시 수험생 우선 배차하는 한편 직장인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3일 대중교통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을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오전 7~ 9시에서 오전 6 ~10시로 2시간 늘려 운영하고 이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을 운행 횟수를 28회 추가한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 출근을 돕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예비차량도 총 16편을 대기해 승객 증가나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마을버스도 오전 6 ~8시10분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오전 4시~낮 12시 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9000여대를 추가 운행한다. 수험험생 교통편의를 위해 오전 4시~낮 12시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차내 등에서 시험장행 노선 및 위치를 안내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돕는다. 시험장 경유 버스는 전면 유리창에 시험장행 안내 표지를 붙이고 시험장 인근 정류소에 하차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시험장 인근 지하철 역사에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역사에서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민‧관용 차량 729대를 활용해 수험생 수송작전에 나선다.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붙인 민‧관용 차량 729대가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하면서 수험생 요청시 무료로 데려다 준다.


해당 차량은 모두 사전 방역 조치를 마치고 차내 손소독제와 마스크 여유분을 비치할 계획이다. 차량대기 장소별로 발열체크 담당자를 둬서 탑승 전 정상체온이 확인된 경우에만 차량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학교까지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지난달 24일부터 장애인콜택시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받고 있다.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한다. 시험 후 귀가를 돕는 예약도 받는다.


서울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등교시간대에 자치구공무원, 민간단체 봉사자 등 260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함께 수험장 주변이나 교통이동 주요지점에서 비상수송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 등을 안내한다.


수험장 인근 공사장 소음 자제, 버스ㆍ택시 등 차량 경적 자제 등을 사전에 요청한 상태다. 각 자치구가 시험장 주변을 순회하며 소음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능 시험 당일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의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될 뿐만 아니라, 교통흐름에 방해 및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차량은 과태로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수능은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다. 서울 249개 시험장에서는 10만60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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