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효영 기자] 경기 김포시(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모 골판지 공장에서 불이 나서 직원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4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22분 즈음 공장에서 화재가 시작됐고 20분 뒤 관할 소방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1단계는 정오가 넘어 해제됐지만 7일 자정이 가까워진 시각에야 모든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그만큼 큰 불이었다. 불을 끄기 위해 동원된 장비와 인력은 소방관과 경찰 196명, 펌프차와 화학차 42대 등이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미미했다. 공장 직원 A씨가 불이 막 났을 때 진화 작업을 하다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은 정도다.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 23명(한국인 11명+외국인 12명)은 제대로 대피를 해서 화를 면했다. 다만 철골조로 이뤄진 공장의 60%(2693평 8904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다. 원지(바탕이 되는 종이) 600롤도 타버렸다. 총 피해액은 4억3000만원 가량이다.
불은 공장 1층 기계배관 용접 작업 중에 불꽃이 튀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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