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준용, ‘동료 알몸 사진’ 유출에... “다시 한 번 죄송”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8 0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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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매일안전신문]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최준용(26)이 소셜 미디어 생방송 도중 동료 선수의 알몸 사진을 노출해 도마 위에 올랐다.


최준용은 생방송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최준용은 8일 인스타그램에 사과 글을 올리고 "팬분들과 즐겁게 소통하고자 했던 방송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실수로 사진첩에 있던 사진의 일부가 노출돼 저 역시 많이 놀라 방송을 끄고 상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전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팀 동료인 최성원의 알몸 사진을 실수로 화면에 띄웠다.


놀란 최준용은 급하게 방송을 종료했지만, 캡처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최준용은 이에 대해 "(동료 선수에게) 이유를 떠나서 정말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고 (해당 선수 역시)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을 알기에 너그럽게 제 사과를 받아줬다"며 "상의 끝에 이렇게 (사과의)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편하게 생활하면서 서로의 자는 모습 등 장난스러운 사진들을 많이 찍었고, 당연히 지웠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서로에게 장난을 위해 보관하고 있던 것이 저의 가장 큰 잘못"이라며 "팬분들과 해당 선수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최준용은 2016년 SK에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해 팀 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SK 측은 "우선 8일 경기에는 감독님이 최준용을 체육관에 데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구단 차원의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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