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추이 그래프로 보는 향후 코로나19 확진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0-12-08 16: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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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견된 이후 12월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만87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그래프

2월28일 일일 최대 확진자로 813명이 발생했다. 이후 6주 후 4월12일부터 32명으로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해 8월13일까지 50명 이내로 안정되었다.


그러나 8월14일부터 2차 확산을 맞아 8월27일 확진자 441명의 정점을 찍는다. 이후 정부는 8월30일부터 거리두기를 격상한다. 정부의 거리두기 격상 후 6주가 지난 후 확진자수가 줄어들자 10월12일에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어쩔 수 없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도 발행했다. 당연히 3밀(밀접ㆍ밀폐ㆍ밀집) 환경에 노출돼 확진자가 늘어났다.


거리두기 완화 후 6주 동안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 11월24일 정부는 거리두기를 수도권 2단계(호남권 1.5단계)로 상향한다. 수도권 2단계로 상향했지만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자 12월8일 0시부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한다고 6일 발표했다. 격상 발표날 확진자는 631명 정점을 찍었다.


6일 이후 확진자는 631명→615명→594명으로 사흘 만에 5백명대로 내려앉았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 추이와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을 보면 약 6주간의 주기를 보이며 확산과 진정세가 반복되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가 11월24일 거리두기를 강화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8일 0시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의 상향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 11월24일에 바로 2.5단계로 상향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만일 이번의 상향 조치도 효과가 없다면 대한민국은 코로나 공황상태로 빠져들 수도 있다.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이미 공황상태로 봐야 할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데로 1천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감염재생산지수 1.43을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 594명이 849명(594ⅹ1.43)에게 감염시킨다. 849명이 다시 1214명(849ⅹ1.43)에게 재감염시킨다.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협력으로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상향으로 확진자가 줄어들게 되더라도 과거의 기록을 참고하면 약 6주 후 내년 1월 중순이 되어야 진정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본지 기자는 11월24일 기준으로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그날부터 6주가 지난 12월 하순이 되면 진정세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진정세로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연말 경기특수도 기대했었다. 그러나 예측은 빗나간 것 같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거리두기만이 가장 효과가 높은 백신이다. 모든 국민이 다함께 참여해 코로나를 퇴치시킨 후 마음껏 하이파이브라도 하면서 술잔이라도 기울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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