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앞산’ 정상에서 산불 ‘60평’ 소실 추정

박효영 / 기사승인 : 2020-12-09 1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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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어제(8일) 저녁 18시30분 즈음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앞산(상인동 산51번지 대덕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됐는데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허나 60평(200제곱미터) 가량이 소실됐다.


산불 진화 작업 중인 대원들의 모습. (사진=산림청)
산불 진화 작업 중인 대원들의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청 CCTV 관제센터를 통해 앞산의 정상 부근에서 불꽃이 감지됐다는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당국은 야간에 발생한 산불이라 진화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데다 8부능선 즈음이라 인력 투입이 난항에 부딪쳤으나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총 73명이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줘서 2시간만에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직 정확한 산불의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고 피해 면적은 보도를 한 매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잔불까지 완벽하게 진화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을 확정해서 공지할 계획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해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등 베테랑 전문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1월말 정부대전청사에서 출범됐다. 본부는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부터~5월15일 / 11월1~12월15일)에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활용해서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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