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노동자 안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또 작업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대학교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바스켓이 떨어져 1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9일) 13시반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신축 기숙사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노동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작업 노동자 2명이 타고 있던 크레인 바스켓이 4층 높이에서 그대로 추락한 것이다. 이 사고로 30대 A씨는 사망하고, B씨는 큰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에 있다. A씨와 B씨는 같은 바스켓에 탑승해서 건물 외벽의 유리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매일안전신문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구조만 해서 바스켓의 추락 원인을 알지 못 하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분은 그래도 의식이 있으셨는데 다른 한 분은 굉장히 위독해보였다”며 “4층이긴 하지만 필로티 구조라 일반 건물 6층 높이라서 추락의 충격이 컸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진 바스켓이 갑자기 왜 추락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바스켓을 고정하는 회전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전 전문가 이송규 기술사(공학박사)는 “바스켓은 굉장히 위험하다. 바스켓을 고정하는 회전축이 낡아서 부실해지면 얼마든지 추락 사고가 날 수 있다. 축을 2개로 고정하든지 별도의 체인을 만들든지 안전장치를 확실히 갖춰놔야 한다”며 “회전축이 고장나기 전에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수시로 안전관리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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