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2일 14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한 안마기기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60대 남성 A씨가 목숨을 잃었다. 불은 1시간 반만에 꺼졌고 공장과 창고 등 건물 3개동이 전소됐다. 재산피해액은 대략 1억5000만원 정도다.
통상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기 흡입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화재의 원인 및 A씨의 사인 등에 대한 기초 정보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23일 오후 매일안전신문과의 통화에서 “건물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3개동 중 1개동은 컨테이너였다”며 “저희가 출동하고 보니 안에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인명 검사를 하는 도중에 현장에서 발견됐고 바로 의료 진단을 받아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육안으로는 (사인이 뭔지) 판단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 부검 결과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외에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고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전체적으로 다 전소 중이었다”며 “저희는 연소 확대를 막고 인명 검사를 중점적으로 하려고 했고 화재 원인을 추정할만한 특별하게 뭔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안마기기 제조업체 관계자는 매일안전신문에 “하루 아침에 이렇게 돼서 너무 힘들어서 뭐라 말을 못 하고 있다. 죄송하다”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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