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그동안 오르기만 하던 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된다? 믿기지 않은 일이 현실이 됐다.
24일 0시부터 대구∼부산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가 각각 최대 52.4%, 28.1% 인하된다.
대구∼부산간 요금은 현행 1만500원에서 절반 이하인 5000원으로 내려간다. 서울춘천 구간도 현행 5700원에서 4100원으로 인하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는 1종 소형차는 1만500원에서 5000원으로, 2종 중형차는 1만700원에서 5100원으로, 3종 대형차는 1만1100원에서 5200원으로, 4종 대형화물차는 1만4900원에서 6700원으로, 5종 특수화물차는 1만7600원에서 7700원으로 내린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도 1종 5700원→4100원, 2종 6400원→4200, 3종 6700원→4400원, 4종 9500원→5900원, 5종 9600원→7000원 인하된다.
정부는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8년 8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해까지 수도권제1순환 북부구간(일산~퇴계원), 천안논산 등 5개 노선의 통행료를 인하했다. 이번 인하로 총 7개 노선 통행료가 인하된다.
대구∼부산 고속도로의 경우 이달 개통한 밀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영남권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도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내년 상반기 월문3터널~차산JCT 간 확장공사가 시작되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동일 서비스-동일 요금’ 원칙에 따라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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