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에이스토리, 52주 신고가... ‘스위트홈’ 흥행 여파?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8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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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매일안전신문]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에이스토리(241840)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10시 54분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보다 2.58%(2300원) 오른 9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4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이스토리는 10%대를 넘나들며 같은 시간 3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3750원까지 치솟아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회사의 강세에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이 25일 트래픽 기준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스위트홈이 18일 공개 이후 글로벌 일일 랭킹 4위, 56개 국가 톱10, 10개국 1위를 기록했다"며 "장기적으로 시즌 확장 및 향후 글로벌 레퍼런스, 작품 제작 협상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4분기에 구미호뎐, 스타트업, 철인왕후, 여신강림, 경이로운문, 낮과 밤이 방영됐다"며 "국내 편성 판매 및 일부 넷플릭스를 포함한 글로벌 판매가 반영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3% 증가한 137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의 부진했던 시청률과 아스달연대기 이후 대작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스위트홈으로 콘텐츠 강자 입지를 다시 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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