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강사, 130억 통장 잔고 공개에 누리꾼들 ‘갑론을박’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9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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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이지영 강사 유튜브)
(캡처=이지영 강사 유튜브)

[매일안전신문]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 이지영씨가 온라인 방송에서 130억이 있는 통장 잔고를 공개한 뒤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14만 기념 지영샘 Q&A Live'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씨는 차가 많냐는 구독자 질문에 "10대는 넘는 것 같다"며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멜라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50억이 넘는다"고 말했다.


구독자들은 이씨 재산 관련 질문을 계속해서 던졌다.


한 구독자가 통장 잔고 공개 요청을 하자 이씨는 "통장에 조 단위의 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라며 "지금 5000명이 넘게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모두 통장 잔고를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며 자연스럽게 상황을 넘어갔다.


그러나 계속되는 요청에 이씨는 방송이 끝날 무렵 스마트폰으로 계좌 잔고를 공개했다. 책으로 반쯤 가린채 공개한 주거래 은행 앱 통장 잔고에는 약 120억~130억원대 금액이 들어있었다.


이씨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전체 계좌는 아니다. 주거래 은행 계좌이고 주식·빌딩 등을 뺀 재산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씨의 재산 공개가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비판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구독자들의 계속 된 요청으로 자기가 정정당당하게 번 돈을 공개한 게 뭐가 잘못이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씨는 온라인 유, 무료 누적 수강생 250만명을 기록한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다.


2012년, 2014년에는 EBS에서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EBS 공로상을 수상하고 이투스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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