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프링클러 ‘부산대병원 약품창고’ 화재 알아서 껐다

박효영 / 기사승인 : 2020-12-29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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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가 자체 진화를 한 뒤의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스프링클러가 자체 진화를 한 뒤의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매일안전신문] 27일 새벽 1시반 즈음 부산 서구에 있는 부산대병원 2층 약품창고 천장에서 불이 났다. 천장에 있는 냉매관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전기 콘센트 과열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병원 보안직원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바로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스프링클러가 자체 진화를 마친 상태였다. 대원들은 건물 내부에 있는 소량의 연기를 배출하는 등 약식으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철수했다. 신속히 화재를 감지한 경보기와 빠르게 초기 진화를 완료해준 스프링클러 덕에 사람들이 대피할 일도 없었다고 한다.


피해 규모도 냉매관 일부를 태워 50만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화재를 빠르게 감지해서 알려주는 경보기와 초기 진화를 신속하게 해주는 스프링클러 등 화재 안전장치는 매우 중요하다. 소방시설법(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의료시설에는 “스프링클러 설비,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자동화재탐지 설비 및 자동화재속보 설비”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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