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70대 할아버지’ 몰던 제너시스가 할머니 들이받고 하천 추락

박효영 / 기사승인 : 2020-12-29 1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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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서 전복된 차량의 모습. (사진=용인소방서)
하천에서 전복된 차량의 모습. (사진=용인소방서)

[매일안전신문] 28일 16시 즈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후반 할아버지 A씨가 몰던 제너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80대 할머니 B씨를 들이받고 하천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쳤고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고 다행히 심정지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A씨는 제너시스가 전복됐음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조사 결과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용인경찰서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오히려 급가속이 붙어 인도를 침범해서 추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차량 결함 때문인지, A씨가 브레이크인줄 알고 엑셀을 밟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경찰은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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