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인근 해상서 7명 탄 어선 전복 사고...강풍과 파고로 구조에 애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9 2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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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44분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가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29일 오후 7시44분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가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제주 해상에서 39t급 저인망 어선이 전복돼 탑승 선원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7시44분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영민호(39t)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 선박에 승선원 7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보냈고 해군 함정과 제주시 행정선도현장에 동원돼 사고 어선 탑승 선원을 찾고 있다.


해경은 사고 해상에서 전복 선박을 확인하고, 구조대를 투입해 선내 수색을 시도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8∼20m로 불고, 물결이 2.5∼3m로 높게 일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인명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지시했다.


전 장관은 “해경, 해군과 제주도, 제주시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선원 명부를 신속히 파악해 가족들에게 알리고 현장방문 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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