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업 중단’ 서울 종로 유명 중식당 하림각은 어떤 곳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2 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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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각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에 1월 1일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남상해 하림각 회장은 “장사가 너무 안돼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라며 “할 수 없이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영업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림각 개업 이후 영업 중단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1987년 개업한 하림각(廈琳覺)은 3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중식당이다.


이름 뜻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곳”이다.


창립자인 남 회장은 중국집 배달로 시작해 호텔 조리부장 등을 거쳐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하림각은 정가 인사들이 자주 드나들어 정당 워크숍이나 오찬, 간담회 등의 행사가 많이 열렸다.


2010년 세계요리대회 단체전·개인전 금상, 2002년 서울국제음식박람회 단체전 금상 등을 수상한 중식 전문가 담소룡씨가 총주방장으로 있다.


한편 하림각과 건물을 공유하는 결혼식장(AW컨벤션센터)은 영업을 지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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