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중국 여자 테니스계 전설 리나(李娜)가 중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을 택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대륙이 발칵 뒤집혔다.
알고 보니 동명이인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4일 해명문을 내고 최근 국적 변경을 신청한 인물은 리나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결혼해 수년째 사는 사람이 국적 변경을 신청했는데, 공교롭게도 리나와 이름이 같았다는 것이다.
이번 해프닝은 한 변호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리나가 중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변호사의 글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발급했다는 영사 증명사진까지 확산되면서 설득력에 힘을 얻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진과 변호사 글은 모두 가짜였다.
부산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우리는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해 인터넷에 퍼트려 조작하는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중국 공민들은 자신의 정보를 잘 보호해 사생활 정보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리나는 펑파이(澎湃)에 이번 소동에 대해 들었고, 이미 헛소문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대해 더는 논평하고 싶지 않다"고 일축했다.
리나는 아시아 최초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자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 선수다.
2014년 은퇴 뒤 전 국가대표 동료이자 코치 장산과 결혼했으며, 2020년에는 중국 테니스투어 대회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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