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북극 한파로 전국이 꽁꽁, 서울 영하 18.5도 기록, 주말에도 강추위...13~14일 다소 오를듯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8 0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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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발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8일 오전 서울 도심의 빌딩들이 난방으로 인한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발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8일 오전 서울 도심의 빌딩들이 난방으로 인한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북극 한파에 한반도가 꽁꽁 얼어붙었다.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의 최저기온은 영하 28.9도까지 떨어졌다. 서울도 아침 기온이 영하 18.5도를 기록했다. 한파는 다음주가 되어야 풀릴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최강 추위가 절정에 달한 8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은 두터운 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 차림이었다. 일부 도로는 지난 6일 밤 내린 눈으로 빙판길을 이뤄 교통 체증이 빚었다. 남부지방은 한파에 폭설까지 겹쳐 바다와 육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향로봉의 최저기온이 영하 28.9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설악산 영하 28.2도, 경기 양평 영하 25.8도, 파주 판문점 영하 23.8도 등을 기록했다.


오전 8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최저기온은 △수도권: 파주 -21.5도, 동두천 -20.0도, 수원 -18.4도, 서울 -18.5도, 인천 -17.5도, △강원도: 대관령 -24.3도, 춘천 -21.8도, 철원 -21.1도, 원주 -17.7도, 강릉 -15.1도, △충청권: 부여 -20.7도, 충주 -19.3도, 천안 -19.2도, 대전 -17.5도, 청주 -16.3도, △전라권: 장수 -24.1도, 군산 -16.7도, 전주 -16.5도, 광주 -13.5도, 목포 -12.8도, △경상권: 의성 -21.6도, 거창 -17.4도, 대구 -13.6도, 울산 -12.2도, 부산 -12.2도 등이다.


호남과 제주에는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어리목 31.1㎝, 산천단 21㎝, 표선 22.9㎝, 성산 16.6㎝, 진도 13.1㎝, 김제 12.8㎝, 무안 해제 11.8㎝,영광 염산 11.5㎝, 고창 11.3㎝, 임실 10.8㎝ 등 적설량을 보였다.


오늘 낮최고기온도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영하 10도,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은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겠다.


주말인 9일과 10일에도 평년(1~8도)보다 5~10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12일까지 이어져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가 지속되겠다. 기온은 다음 주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오르겠다. 그렇더라도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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