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만취운전 BMW’ 택시 충돌 후 도주극

박효영 / 기사승인 : 2021-01-12 11:41:14
  • -
  • +
  • 인쇄
해당 BMW 차량의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해당 BMW 차량의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매일안전신문] 12일 새벽 2시10분 즈음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 A씨가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박고 도주했다. A씨는 10분간 도주극을 벌이다 주차된 차량과 전신주까지 충돌하고 멈춰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10대를 도주로에 배치해서 빠져나갈 구멍을 차단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였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음주운전이 발각될까 두려워 냅다 도주하면 2차 사고로 사람을 죽게 만들 수도 있다. 실제 지난 1일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범죄자 20대 남성 B씨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의 차량 운전자를 사망하게 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효영 박효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