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돋보기] 김새롬 ‘그알’ 발언, 이렇게까지 욕먹을 정도인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1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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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김새롬 인스타그램)
(캡처=김새롬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생방송 중 ‘실언’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새롬을 향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GS홈쇼핑의 ‘쇼미 더 트렌드’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한 게 화근이 된 것이다.


당시 그알에서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정인이 사건’ 후속편이 방영되고 있었다.


이를 두고 “김새롬이 정인이 사건을 별 거 아닌 것처럼 표현했다”며 비난이 쏟아진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김새롬은 물론 방송사 GS홈쇼핑까지 납작 엎드렸다.


김호성 GS홈쇼핑 대표는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고객님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잠정 중단을 결정한다”고 했다.


김새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인이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신중하지 못했던 발언을 한 제 잘못이다. 경솔한 행동을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의 발언은 23일 나왔다. 하지만 김새롬의 이름은 25일 저녁까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다.


일각에선 김새롬 발언이 이 정도까지 비판받을 수준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디시인사이드 여자연예인 갤러리(게시판)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김새롬이 진심 어린 사과문을 게재하며 반성의 자세를 보였음에도 인격 모독까지 서슴지 않는 네티즌이 있다”며 “해당 발언은 단순히 과욕에서 비롯된 실수로 너그러이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김새롬 본인도 매우 당황한 눈치다. 김새롬은 논란 이후 언론에 “뭐라 할 말이 없다. 지금 많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포털 기사 아래 “안했으면 좋았을 말이지만, 이렇게 까지 몰고 갈일도 아니”라며 “칼질, 총질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이러다가 사람 한 명 잡겠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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