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파" 협박 문자에 화들짝, 잡고 보니 '황당'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2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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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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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25일 조용한 국회 경내를 소란스럽게 만들었던 '국회 폭파' 협박 문자의 주인공은 고등학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익명의 협박 문자를 접수해 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 문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자 발신자 위치를 추적한 끝에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모처에서 고등학생 A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경찰에 허위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자를 받고 만일의 상황해 대비해 국회에 소방차 21대와 소방 인력 83명, 지구대 경찰관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부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장난 전화, 문자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최고 6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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