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표 밀키트 ‘오즈키친 칼국수’ 2종 맛 어떨까? 

박효영 / 기사승인 : 2021-01-29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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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오뚜기가 신제품 ‘오즈키친’ 칼국수를 선보였다. 종류는 닭칼국수와 육개장칼국수 2개다.


오뚜기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소비자들이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요리를 완성하는 홈쿡 트렌드의 영향으로 냉동면 시장이 높은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에 맞춰 쫄깃한 면발과 풍부한 고명을 진한 육수에 담아낸 오즈키친 칼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와 닭칼국수. (사진=오뚜기)
오즈키친 육개장칼국수와 닭칼국수. (사진=오뚜기)

닭칼국수는 닭고기, 대파, 호박, 홍고추, 청양고추 등의 고형물과 함께 닭고기 육수로 구성됐다. 육개장칼국수는 쇠고기, 토란대, 대파, 표고버섯 등과 함께 사골육수로 이뤄졌다.


오뚜기는 작년부터 오즈키친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고 고품격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밀키트형 칼국수라 자체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오뚜기는 밀기트라는 식으로 부각하지 않고 “조리형 파우치 냉동면”이라고 이름붙였다. 기존에 전자레인지에만 데우면 되는 레트르트 용기면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된다.


이번 오즈키친 칼국수는 약간의 조리가 들어간다는 컨셉이 있기 때문에 고명에도 좀 더 신경을 썼다. 나아가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간장, 후추, 고춧가루 등을 첨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즈키친의 가격은 이마트 기준 6900원인데 조금 고가인 만큼 하나의 상품에 2인분이 들어 있다. 통상 외식으로 칼국수를 먹는 것과 비교해보면 4분의 1 가격이다. 다만 밀키트의 특성상 즉시 먹으려는 수요가 많은 편의점에는 유통되지 않고 있고 오직 대형마트에만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오즈키친 닭칼국수의 모습. (사진=네이버 블로그 'JJ부부_소소한일상')
오즈키친 닭칼국수의 모습. (사진=네이버 블로그 'JJ부부_소소한일상')

오뚜기 관계자는 29일 오전 매일안전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존의 면제품들은 일반 상온 아니면 냉장제품이 대부분이다. 냉동이라면 군대에서처럼 트레이가 들어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던 짜장면, 볶으면, 스파게티 등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이번 오즈키친 칼국수는 고명이 큼지막하게 들어있는 냉동제품이라서 일반 상온 제품에 비해 진짜 칼국수의 맛을 제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료 손질까지는 번거로우니까 냉동해서 첨부했고 드실 때 조금 더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했고 맛은 드시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첨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상온이나 냉장은 레토르트 형태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명이나 건더기에 제한이 많다. 그래서 오즈키친 칼국수는 기본적으로 냉동이다보니 그런 면에서 조금 자유로운 편”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오뚜기는 오즈키친 브랜드 안에서 칼국수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관계자는 “사실 오뚜기라는 회사 자체가 국수, 면, 스파게티, 소스 등을 따로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굳이 밀키트라고 이름을 붙이진 않았다”며 “상온 레트르트부터 냉장, 냉동까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에 오즈키친이라는 브랜드를 붙여서 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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