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북한에 원전 설립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고개를 들면서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USB 파일을 건넨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USB에 논란이 된 원전 파일이 담겼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29일 각종 반문(反文) 성향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게시물과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전날 SBS는 검찰 공소장을 단독 입수해 원전 담당 산업부 공무원들이 2019년 12월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파일명을 공개했다.
총 530개의 삭제 파일 가운데 북한 관련 파일은 약 17개로, 파일명은 뿌요이스(pohjois, 핀란드어로 ‘북쪽’) 등 쉽게 알아볼 수 없게끔 돼 있었다. ‘북한 원전 추진 방안’의 줄임말로 보이는 ‘북원추’라는 파일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2018년 당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USB를 건넨 사실을 언급했다. ‘그 USB’에 북한 원전 설립 관련 파일이 있던 게 아니냐는 것이다.
해당 의혹을 기사화한 매체까지 등장했다. 중앙일보는 29일 “퍼즐 맞춰지는 도보다리 그 USB... 文 “발전소”는 北 원전 계획?”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이 같은 의문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 해명을 소개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는 USB 내용에 대한 문 대통령의 설명을 대변인을 통해 아래와 같이 전했다.
“내가 구두로 그것(발전소 문제)을 논의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자료를 하나 넘겼는데 거기엔 (발전소 관련 사안이) 담겨있다. 신경제구상, 신경제구상을 책자와 PT 영상으로 만들어서 직접 김정은에게 건네줬다.”
그러나 당시 언급한 발전소 관련 사안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