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떤 희생 치뤄도 단일화 돼야… ‘부동산 대참사’는 朴 탓”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30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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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TV조선 '뉴스9')
(캡처=TV조선 '뉴스9')

[매일안전신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 후보가 “어떤 희생을 치뤄도 야권 단일화는 이뤄져야 한다”며 다시 한 번 야권 단일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18일 TV조선 ‘뉴스9’ 인터뷰에서 “(단일화 실패 등) 모든 가능성은 다 열려있지만, 단일화가 돼야 야권이 이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말 마음을 열고 단일화에 임하되, 이미 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야권 단일화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을 거부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공식 석상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대표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등 지도부와의 뿌리 깊은 갈등도 문제다.


오 후보는 앞서 김 위원장의 ‘3월에 단일화 해도 늦지 않다’는 발언에 대해 “기선제압용으로 말씀하신 건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내가 알 길은 없다”며 “단일화는 당에 맡기고 최선을 다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무상 복지, 부동산 정책 등 고 박원순 시장의 정책을 혹평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오늘날의 부동산 시장 대참사 원인을 제공한 건 박원순 시장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문제는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적대적인 정책”이라며 “새로 들어가는 시장은 어떤 노하우를 동원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 후보는 내년 대권 도전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오 후보는 “제가 계속해서 시리즈로 공약을 내고 있는데 5년 임기에 시장이 완성할 수 있는 공약들이 대부분"이라며 "지난번에도 중도 하차했는데 이번에 1년 하고 다시 대권 간다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5년간 서울을 반석에 올려놓고 그 다음에 생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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