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토요일(30일) 16시 즈음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6km 해상에서 2604톤급 바지선이 뒤집혔다. 이 조난 사고로 안에 혼자 탑승해 있던 선원 70대 A씨가 실종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선박 14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하는 등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A씨를 찾지 못 했다. 해경은 야간 수색을 위해 조명탄을 사용했고 날이 밝자 표류예측시스템으로 수색 구역을 설정했다. 점점 구역을 넓혀가며 수색하고 있지만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해당 바지선은 화물 운반선으로 예인선에 끌려가는 무동력 선박이었다. 바지선은 시멘트 연료 6000톤을 싣고 27일 새벽 5시반 전남 광양항에서 출발해 충남 당진으로 가던 중이었다. 예인선의 선장 60대 B씨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신고했고 A씨와 교신을 이어가다 금세 연락두절 상태가 됐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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