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개장할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명칭을 ‘더현대 서울’로 확정지었다. 이는 다가오는 26일 개점한다.
‘더현대 서울’이 들어서는 여의도 파크원은 최고 69층의 오피스 빌딩 2개동과 31층 규모의 고급호텔 1개동, 8층 규모의 쇼핑몰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지난해 7월 완공됐다. ‘더현대 서울’의 규모는 지하 7층, 지상 8층에 영업면적이 8만9100㎡(2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13개(8만9100㎡) 크기로 서울 시내 백화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명칭을 보면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오픈 때부터 사용해왔던 백화점이란 단어를 지운 것을 알 수 있다. 또 점포명에 구·동 등 지역명이나 건물명 대신 ‘서울’을 사용했다. 서울 한복판의 여의도에 위치한 강점을 이용해 서울시민들에게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더현대 서울’은 평범한 백화점이 아닌 문화·예술·체험을 강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6층에는 미술관(ALT.1)이 위치해 있는데,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개점과 동시에 이곳에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을 개최한다는 방침이 전해진다.
또한 이는 국내 첫 미래형 백화점이 될 예정이다.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술이 적용된 '무인자동화매장'을 도입해 고객이 쇼핑 후 따로 결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명품 매장 유치에도 신경을 쓴다. 고소득층이 많은 여의도 상권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이 들어선 파크원에 고급 호텔도 입점한 만큼 구매력이 큰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몽블랑, 부쉐론 등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며, 루이비통과 샤넬, 에르메스 등의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와도 입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더현대 서울'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은 현재 서울 최대 백화점이자 연 2조원의 매출고를 기록하는 백화점이다. 꾸준한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 공사를 시작, 올해 6월 새롭게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판교점이 1조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는 개점 5년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체험형 시설을 강화한 것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모두 국내 명품 쇼핑의 중심지로 꼽히는 만큼 ‘더현대 서울’이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유치가 키(key)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업면적을 바탕으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방침”이라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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